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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전시는 2016년 서울시립미술관 [시민큐레이터]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당선된 시민큐레이터 [조경은]의 [제3의 눈] 전시 기획서를 바탕으로 24일간 열린 전시이다. 

제3의 눈展 은 [보는 것]에 관한 전시이다. [보는 것]의 ’보다’ 라는 동사는 눈의 존재를 전제한다. 이 눈은 신체의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두 눈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. 우리는 1분 전에도 무언가를 보았고, 지금도 무언가를 보고 있고, 이 글을 다 읽은 후에도 보고 있을 것이다. 자는 시간을 제외 하고 우리는 연이어/잇따라/끊김없이 본다. 그러나 우리는 [보는 것]에 대해 한번이라도 불편하다 느낀 적 이 있었는가?

총 여섯 작품은 [보는 것]에 대해 당신에게 던지는 낯선 언어의 질문이다. 전시가 열리는 공간은 [보 는 것]에 관한 작품들을 [봄]으로써 이야기가 생성되는 장이다.

전시 기간동안, 공간과 작품 그리고 사람들 의 말과 행동은 연이어/잇따라/끊김없이 상호작용 하며 완성되어 간다. 이와 동시에, 당신은 준비되어 있 는 놀이를 통해 [본다]는 행위를 생각한다. 총 여섯 작품은 [보는 것]에 대해 당신에게 던지는 낯선 언어의 질문이다. 전시가 열리는 공간은 [보 는 것]에 관한 작품들을 [봄]으로써 이야기가 생성되는 장이다. 전시 기간동안, 공간과 작품 그리고 사람들 의 말과 행동은 연이어/잇따라/끊김없이 상호작용 하며 완성되어 간다. 이와 동시에, 당신은 준비되어 있 는 놀이를 통해 [본다]는 행위를 생각한다.

제3의 눈展이 폴 비빌리오가 말한 "어린아이의 세계로 회귀하려는 성숙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초록빛 낙원"이 되길 바라며 [본 것 그리고 볼 것]에 대해 당신만의 제3의 눈을 갖고 돌아가기 바란다.

전시 기간 내 방문한 모든 사람들은 제3의 눈展의 또다른 작가로 작품에 참여하게 된다.

OVERVIEW

PEOPLE

서울시립미술관의 [포스트뮤지엄] 의 취지로 [시민 누구든] 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하면 시민큐레이터에 공모할 자격을 부여한다. 공모에 지원한 수료생들은 기획서 제출 및 피티면접을 통해 시민큐레이터 총 10인을 선발한다. 총 10인은 지원금 700만원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아 실제로 전시를 운영하게 된다. 

기획_

조경은

공간디자인_ (공간연출, 소품제작)

이주영, 임정은, 임현중

영상디자인_ (인터뷰영상제작)

방선경, 강민주

 

시각디자인_(포스터, 엽서제작)

이아름

시민큐레이터 조경은 은 영어통번역학과와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4학년 대학생이다. 평소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 다방면으로 해왔다. 

공간디자인을 담당한 이주영, 임정은, 임현중 은 모두 공간환경디자인과를 전공한 4학년 대학생으로 이번 제3의 눈 전시의 설치 및 철수는 물론 전체 컨셉과 작가들의 작품들의 개별 주제를 고려하여 공간적으로 '제3의 눈' 작품을 탄생시켰다.  

전시의 영상 파트를 담당한 방선경, 강민주 는 영상디자인을 전공한 4학년 대학생으로 이번 제3의 눈 전시의 티져 영상을 비롯해 각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을 제작했다.

전시의 시각자료를 담당한 이아름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으로 이번 제3의 눈 전시의 포스터 및 엽서 디자인을 제작했다.

" 제3의 눈 전시는 총 7명의 대학생이 함께 완성한 결과물 입니다."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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